황선홍 포항 감독이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에 가장 많이 근접했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에서 공동취재단과 만난나 "내가 원하는 축구에 가장 근접한 시접"이라고 했다. 황 감독은 "빠른 축구를 원한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으로 빌드업을 하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다. 포항 역시 빠르고 정확한 축구를 펼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타깃형 스트라이커와 측면 자원을 대거 영입한 것도 이 때문"이라며 "기존 포항 축구의 토대 위에서 빠르고 정확한 짜임새있는 축구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황 감독은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모리츠, 라자르, 티아고에 대해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상황과 상대에 따라 활용할 수 잇는 옵션이 풍부해졌다. 다만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 적응도 신경써야 한다"고 했다. 전술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제로톱을 내세우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면서 "라자르가 40경기 이상 혼자 뛸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원톱 시스템도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 제로톱도 병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슈팅수가 하위권이다"면서 "라자르나 모리츠가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안탈리아(터키)=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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