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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너 엄청 독하다" 독설에 김빛이라 '초긴장-숨이 턱턱'(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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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빛이라 김나나

KBS 김나나 기자의 호통에 후배 김빛이라 기자가 순한양으로 돌변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기자 특집으로 꾸며져 취재비 복불복에 도전하는 KBS 보도국 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보도국의 강민수 기자, 이재희 기자, 김도환 기자 기자, 김빛이라 기자, 김나나 기자, 정새배 기자가출연해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나나와 김빛이라 기자는 취재비를 놓고 매운 어묵 먹기 대결을 펼쳤다. 선배인 김나나 기자는 매운 어묵을 먹으면서 우유를 마셨지만 김빛이라 기자는 어렵지 않게 먹었다.

이에 김나나 기자는 김빛이라 기자에게 "진짜 괜찮아? 엄청 독하다. 몇 기니?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라고 말을 흐리며 물었다. 이에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입니다. 선배"라며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강민수 기자는 "검찰 강압수사는 막아도 여기자 군기는 터치 불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나나 기자는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나 기자는 2003년 KBS 29기 공채 기자로 현재 KBS1 'KBS 뉴스광장' 앵커로 활약 중이다. 김빛이라 기자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OBS경인TV 아나운서를 거쳐 2011년 KBS 29기 공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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