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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초반 오버페이스로 방전된 것일까. 호날두는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매특허인 득점력도 발롱도르 시상식 이후 시들하다. 호날두가 지난 한달간 3골에 그치는 사이, 라이벌 메시는 무려 8골(국왕컵 포함)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메시는 23골을 기록, 라리가 득점왕(피치치) 경쟁에서도 28골의 호날두에 어느덧 5골 차이로 좁혀드는 한편 압도적인 경기 지배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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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컵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패해 탈락했고, 지난 8일 라리가에서 다시 만난 AT마드리드 전에서도 슈팅수 1개의 부진에 그치며 0-4 대패를 뒤집어썼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2무4패의 굴욕을 기록중이다. "상대가 어떤 팀이든 레알 마드리드가 0-4로 패한다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잊어버려야할 날이었다"라는 호날두의 인터뷰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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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는 왼쪽 무릎 부상설까지 재등장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호날두는 여전히 무릎이 좋지 않다. 비슷한 부상을 입었던 루카 모드리치와 라파엘 나달을 치료한 의사로부터 정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달릴 때마다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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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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