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서 청주 KB스타즈가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압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각각 19득점씩을 기록한 김민정, 박지은의 화약 속에 80대59로 대승했다. 우리은행은 정민주가 2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고르게 터진 KB스타즈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7승2패를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1위를 달렸다. 우리은행은 1승9패 최하위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