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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노총각' 김승수 이상형, "턱 약간 나온여자…에이핑크 손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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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승수

배우 김승수가 40대임에도 불구하고 걸그룹의 멤버 이름까지 술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승수와 조동혁 가수 강균성, 정기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승수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MC들의 질문에 "소개로 한 달 정도 본 것을 빼면 4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수는 "(여자를 소개받으면) 조건을 잘 안 본다. 나이는 욕심을 내면 10살까지 괜찮다. 무엇보다 소개를 받고 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승수는 "난 턱이 약간 나온 여자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특히 걸그룹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제보에 김승수는 "방송국에서 걸 그룹을 볼 일이 없어 잘 모른다"서도 "에이핑크, 스피카"를 언급하며 이상형으로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과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승수는 1971년생임을 밝히며, 1970년생인 MC 김구라보다 한 살 적은 동생임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