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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일본 언론들은 이들이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아기레 감독 선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시모타 기술위원장과 결정권자였던 하라 전무, 다이니 회장 모두 아기레 감독 경질, 2015년 호주아시안컵 8강 탈락의 무게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시모타 기술위원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책임 차원의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기술위원회의 역할과 아기레 감독의 승부조작 관련 혐의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점 등이 참작되어 급여 자진 반납 선에서 마무리를 짓기로 결정했다. JFA는 오는 3월 초까지 차기 감독 선임을 마무리 짓고 A매치를 준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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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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