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동계훈련 중인 김도훈 인천 감독은 고된 훈련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12일 오전 훈련을 취소하고 '선수단 족구 대회'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선수 및 코칭스태프 전원이 1인당 1만원씩 걷어 우승상금을 마련했고, 즉석에서 3인 1조로 짝을 이뤘다. 가벼운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안진범과 김대경이 심판을 보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쟁쟁한 예선을 뚫고 결승에 오른 두 팀은 김도훈 팀과 이천수 팀. 양 팀은 주거니 받거니 득점을 올리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으나 결국 김도훈 감독의 결정적인 실수 한 방을 놓치지 않은 이천수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도훈 감독은 "남해, 중국, 제주로 이어지는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어서 레크레이션 겸 족구 대회를 마련했다. 간만에 부담 없이 진행된 자리인 만큼 선수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참여했고 나 역시 즐거운 시간 이였다"고 말했다. 인천 선수단은 27일까지 제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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