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감독 후보군에 올랐던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의 애스턴빌라행이 임박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각) '셔우드가 애스턴빌라의 톰 폭스 사장과의 협상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토트넘을 지휘했던 셔우드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폴 램버트 감독의 후임으로 애스턴빌라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애스턴빌라는 두 가지 원칙을 세우고 차기 감독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는 강등권 탈출이다. 애스턴빌라는 현재 승점 22로 18위로 추락했다. 17위 QPR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밀려있다. 또 장기계약이 가능한 감독을 찾고 있다
애스턴빌라가 이 조건의 적임자로 셔우드 감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웨스트브롬위치와 QPR의 유력 후보로 떠 올랐던 셔우드 감독은 연봉 협상 문제와, 협상 거부로 두 팀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 특히 QRP과의 최종면접을 앞두고 협상을 거부해 애스턴빌라행을 염두에 둔 행동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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