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장 훈씨가 니혼햄 파이터스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타자 겸임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내놓았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니칸스포츠는 장 훈씨가 15일 일본 TV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오타니에 대해 "올해가 고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장 훈씨는 이날 출연해 순조롭게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오타니에 대해 "고비다. 투-타 겸임을 5년 계속하면 망친다"라고 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서 24경기에 등판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고, 타자로서는 87경기에서 타율 2할7푼4리, 10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두자릿수 승리와 두자릿수 홈런을 치며 투-타 모두의 가능성을 여전히 보였다.
그러나 장 훈씨는 "지난해 10승에 홈런 10개를 잘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골프로 치면 빠듯한 예선통과 숫자다"라며 "15승에 홈런 25개 정도는 돼야 한다"고 했다. 에이스급 피칭에 중심타자의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면 투-타 겸임보다는 투수나 타자 한쪽만으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장 훈씨는 앞으로 스프링캠프를 시찰하면서 오타니의 얘기를 직접 듣고싶다고 했다.
오타니는 최고 162㎞의 강속구를 던지며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타니가 언제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고를까. 아니면 투-타 겸임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까. 벌써 투-타겸임 3년째인 오타니의 행보가 주목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전현무 "트리마제 한강뷰, 포기한 후 10배 올라"..'마뗑킴' 대표 34세에 매입 -
임현주 아나운서, 딸 얼굴 봉합 수술 ‘심장 철렁’ “상상조차 싫은 일 벌어져” -
[SC현장]"'뚜뚜루뚜'로 더 유명해지고 싶어"…NCT 위시, KSPO돔 입성 그 다음을 노린다(종합)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강원래♥’ 김송, 공황장애 재발..“약 복용 시작” 안타까운 근황 -
183cm·100kg 거구 父의 폭력..“의식이 흐려질 정도로 맞았다” -
앤더블 장하오, '독보적 음색' 커버 영상 공개…5월 데뷔 기대감 고조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항공권도 쏩니다' 소노 구단주의 파격적인 팬서비스 화제…창원 원정응원단 대형버스+일부 항공편 무상 제공키로
- 3."유니폼 왜 벗어!" 토트넘 또또 '세리머니 악몽' 논란…'손흥민 7번 후계자' 시몬스 득점 뒤 환호→극장골 허용 '강등 위기'
- 4."연패라는게 참" 6연패 탈출 → 최고령 노장도 뜨거운 한숨…"맏형이 이끌고, 모두가 노력했다" [부산포커스]
- 5.'타격 기계' 박성한, 이제부터 새역사 쓰기 시작→44년 만에 레전드급 大기록…개막 후 18G 연속 안타 '역대 최다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