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년의 포옹.
그리스의 디로스 동굴에서 발견된 남녀의 유골이 약 5800년전 합장된 것으로 추정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도 발견된 유골을 두고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소식을 전했다.
고고학자들은 최근 DNA 조사결과 남녀로 밝혀졌다며, 포옹한 상태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자들은 유골이 이런 상태로 발견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덧붙였다.
유골의 모습은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백허그의 형태를 띈다.
학자들은 이들이 왜 이런 모습으로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추가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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