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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수원은 전지훈련에서 디나모 키에프, FC드니프로(이상 우크라이나), 비드고슈치(폴란드), 빅토리아 플젠(체코), 비데오튼(헝가리) 등 유럽클럽대항전에 출전하는 강팀들을 상대로 전력을 점검했다. 9경기에서 3승3무3패를 거뒀다. 강팀을 상대하며, 팀의 약점 파악에 초점을 맞췄던 서정원 수원 감독은 전지훈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페인에서 좋은 팀들과 연습경기를 하며 수원의 장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모두 찾았다. 비슷한 레벨의 팀들과 연습경기를 했다면 찾아내지 못할 부분이었다.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스스로 느꼈다. 팀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았으니 시즌 개막까지 보완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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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숙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중원의 핵' 김두현(성남)의 공백과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이다. 서 감독은 "두현이의 빈자리가 큰게 가장 아쉽다. 권창훈 조지훈 백지훈 오장은으로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카이오는 감기몸살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레오도 아직 팀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있으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클래식 준우승을 차지한 수원은 올시즌 클래식 정상을 넘보고 있다. 동시에 2년만에 복귀한 ACL 무대에서 아시아를 주름잡던 옛 명성 회복에 도전한다. 수원의 2015년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으로 시작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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