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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설이다. 연휴는 어떻게 보낼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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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여행에 대한 느낌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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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통일된지 얼마 안됐다. 150년 정도 됐다. 그래서 지역마다 명절이 다 다르다. 나는 베네치아 사람인데, 베네치아 공과국이 있을 때 제일 중요한 명절이 가면축제였다. 카니발이라고 부르는데 날짜가 항상 바뀐다. 천주교가 관련되니까. 부활절 40일 전에 하는데 올해는 딱 이번주에서 하더라. 베네치아에서 부모님은 명절을 지내고 계신다. 그래서 벨기에에도 카니발이 있을까 궁금하다.(알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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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연휴인데 방송 촬영을 하게 돼 가족들이 섭섭해 할 것 같다.
와이프가 완전 좋아한다. 장난이지만 한달 전부터 설이 빨리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괜찮다. 왜냐면 내가 한국 사람이었다면 서운하고 그랬을텐데 와이프도 월요일부터 춘천에 있는 처가에 가서 가족들과 같이 명절을 보낼 예정이라 괜찮다. 물론 나도 같이 (명절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래도 가야한다(알베르토)
─ 한국에 오기전엔 어떻게 명절을 보냈나
무조건 할머니 집에 가서 보냈다. 캐나다는 명절 개념이 없다. 크리스마스가 제일 크고 그 다음이 부활절이다. 우리는 1년 내내 교회나 성당에 안 가는 사람들도 24일 밤 12시에는 꼭 갔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렀다.(기욤)
가장 큰 명절이 크리스마스고 그 다음이 부활절이었다. 천주교 관련 명절이다. 이탈리아에서 크리스마스는 굉장히 큰 명절이다. 24일 이브에는 친척들 만나서 저녁 먹고 밤 12시를 기다려 성당에 가서 미사를 본다. 그럼 25일 오전 한시쯤 끝나니까 친구들 만나서 서로 메리크리스마스 인사하고 핫초콜릿을 먹으러 가거나 뱅쇼를 먹었다. 또 크리스마스 ??만 먹는 케이크를 먹는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침에 선물 교환을 하고 점심을 먹는데 보통 오후 한시에 시작해서 6시 30분~7시까지 먹는다. 26일은 복싱데이다. 성 스테파노의 날이다. 첫번째 순교자였기 때문에 큰 명절이다. 그때 또 성당가서 미사 드리고 친척들과 밥을 먹었다(알베르토)
추수감사절이 아마 추석과 비슷할 것 같다. 우리는 외할머니의 여동생 집에서 육촌들까지 다 각자 준비한 요리를 갖고 왔다. 또 배우자나 애인 등 새로운 가족들도 데려오는데 그 자리에서 처음 봤더라도 반겨주는 분위기였다. 설과 비슷한 분위기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그런 건 거의 없다. 새해는 그냥 보냈다. 크리스마스는 집집마다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우리 아버지쪽은 유럽식 전통을, 어머니 쪽은 미국식 전통이 있었다. 그래서 아버지 집에서는 24일 저녁부터 풍요롭게 식사를 하고 끝나면 크리스마스에 초를 꽂아 보다가 잠들었다. 어머니 쪽에서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제일 중요했다. 크게 식사하고 선물 보고 스키 타러갔다.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핵가족으로 보낸다.
백지은 기자·김표향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suz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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