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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스타들이 브라운관을 주름잡고 있다.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은 물론 지상파에서도 한국인보다 더 한국말을 잘하는 듯한 외국인 스타들이 출연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JTBC '비정상회담'의 G12. 이제는 CF까지 진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래서 직접 만나봤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도 출연하고 있는 핵심 멤버 3인방을. '로맨틱 가이' 알베르토 몬디, '똑쟁이' 타일러 라쉬, '스타크래프트의 전설' 기욤 패트리. 이렇게 3명이 캠핑카에 오르니 북적북적 한국어 수다 삼매경이 이어졌다.
나는 6월에 한국에 처음 왔다. 바로 10월 되면 추석이었다. 그때 사실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한국 말도 못하고 추석이 뭔지도 잘 몰랐다. 그래서 영국 사람과 여행을 갔다. (알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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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라 완도에 갔다. 너무 재밌고 좋았다. 그런데 문제가 추석이 뭔지 몰랐다는 거다. 완도에서 춘천까지 돌아오는데 12시간 걸렸다.(알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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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차가 너무 막히더라. 버스 안에서 TV를 봤다. 씨름 방송 나오고 KBS2 '미녀들의 수다'도 나왔다. 7년 전이었는데 다 한복 입고 나오더라. 그리고 영어 하나도 몰랐는데 영국 친구랑 같이 여행을 가니까 영어로 말해야 되지 않나. 여행도 같이 가고 12시간 같이 있으니까 그때 영어를 배웠다.(알베르토)
나도 영어 잘 못했는데 한국에서 많이 배웠다. 줄리안도 그랬다. 영어를 한국에서 배웠다고. 고등학교에서 배운 영어라 그렇게 잘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여행다니면서 연습하고 배웠다.(기욤)
백지은 기자r김표향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suz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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