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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블러드'에서는 내전 현장을 누비는 열혈 외과 의사이자 뱀파이어 박지상 역을 맡은 안재현이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며 등장했다. 안재현은 지상이 어떤 이유로 뱀파이어 히어로가 됐는지를 설명하는 장면에 짧게 등장했지만, 독특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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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송 말미 등장한 자욱한 먼지 속 모습을 드러낸 지상의 모습은 굉음과 함께 날아든 포탄 속에서 손끝 하나 다치지 않고 창백한 낯빛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에서 인간과 신 사이 무한대의 능력을 지닌 이 뱀파이어 닥터라는 히어로의 엄청난 존재감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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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재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블러드' 첫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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