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썰전' 김구라, "녹화 때마다 제작진이 주는 볼펜 챙긴다" 고백

by

JTBC '썰전'에서는 글로벌 가구기업 I사의 매장에 비치된 연필이 동이 났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불거진, 일명 '연필 거지' 논란을 다루었다.

먼저 강용석은 "쇼핑 중 메모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I사는 연필과 종이를 비치해놓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가져가서 연필이 동이 났다. 하지만 며칠 후 바로 채워 넣었다고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사실 볼펜 욕심이 많다. 특히 '검정 볼펜'에만 집착하는데 '썰전' 녹화 때마다 제작진이 주는 볼펜을 꼭 챙긴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우리 아내는 호텔에 가면 샴푸를 싹 쓸어와 집에 '5년' 묵은 샴푸까지 쌓여있다"고 성토했다.

한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대선개입 유죄 판결'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방송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