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겸업 3년째인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프로 입단 이후 첫 특타를 했다.
일본 스포츠언론들은 20일 오타니의 특타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오타니는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서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회에는 1사 2,3루서 적시타를 때리고 좌익수가 홈 송구를 하는 사이 2루까지 뛰는 타자로서의 적극성을 보였다.
경기후엔 특타를 실시했다. 143개의 스윙을 하면서 47개를 담장 넘어로 보냈다.
투수와 타자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가 처음으로 특타를 한 것은 그만큼 투-타 겸업이 확실히 적응된 듯한 모습. 지난해 투수로서 24경기에 등판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고, 타자로서는 87경기에서 타율 2할7푼4리, 10홈런, 31타점을 기록한 오타니가 올시즌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야구팬들의 관심은 계속될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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