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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도 맨유전 승리 이후 홈페이지에 기성용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맨유전 영웅'을 반겼다. 기성용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이었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게리 몽크 감독이 처음으로 맨유에 더블을 달성하는 역사를 만들어보자고 얘기했다. 맨유는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래서 오늘 경기력과 결과가 정말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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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맨유전에서 기록한 득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는 오늘 전술적으로 달리 준비했다. 나는 내 역할을 잘 수행해야 했다. 볼을 잡았을 때 득점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올시즌 맨유전 두 번째 골이다.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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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는 현재 승점 37(10승7무9패)로 리그 9위에 자리해 있다.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은 2012~2013시즌에 기록한 9위(승점 46)다. 당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로 이적해 팀의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리그컵 우승) 달성과 동시에 리그 최고의 성적을 이끌었다. 기성용은 올시즌에도 5골을 넣으며 스완지시티가 새 역사를 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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