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이른바 MSN라인의 고공행진이 꺾였다.
바르셀로나의 연승 행진이 11경기에서 멈췄다. 안방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각) 캄프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말라가와의 홈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월 9일 엘체와의 코파델레이를 필두로 11연승을 기록 중이었다.
잘못 꿴 첫 단추를 결국 풀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말라가의 후안미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후 역전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볼점율이 73대27이었다. 그러나 골망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선두 추격에도 비상이 걸렸다. 승점 56점에 머문 바르셀로나와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7)의 승점 차는 1점이 유지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4라운드를 치르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원정에서 약체 엘체와 격돌한다.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질 수 있다.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득점왕 경쟁에서 크리스티아누에 호날두(28골)에 근접해 있는 메시(26골)는 전세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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