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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궂은 날씨와 전산 오류 등으로 일부 관객의 입장이 지연되면서 지누션의 오프닝 무대를 보지 못한 일부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과 불만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지누션은 자신들의 무대가 끝난 후 공연장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측과 협의 후 재공연을 갖기로 결정했고, DJ DOC의 파이널 공연 전 다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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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10년만에 무대에 올라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던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에서 90년대 히트곡 '가솔린'과 'A-YO', '전화번호', '말해줘' 등을 부르며 힙합전사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콘서트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조만간 신곡으로 찾아오겠다"고 컴백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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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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