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퍼펙트라 할 수 있다."
하나외환이 화끈한 공격력으로 삼성을 대파했다. 22일 맞대결에서 82대66으로 16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정규시간만 따졌을 때 올 시즌 3번째 80득점 이상 경기이다.
하나외환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66득점으로 71점의 우리은행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비록 현재 5위로 플레이오프에 4년 연속 올라가지 못했지만 공격력 하나만큼은 화끈한 셈이다.
이날 공격에서도 팀 필드골 성공률이 60%에 이를 정도였다. 토마스가 11개의 슛 시도에서 10개를 꽃아넣으며 91%의 놀라운 적중률을 보여줬고, 팀에서 가장 많은 13개의 슛을 시도한 김정은도 63%로 뒤를 이으며 21득점을 쓸어담았다. 삼성도 66점을 올리며 시즌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올렸지만 이 정도로 높은 적중률을 허용하고선 당연히 승리하기 힘들었다.
경기 후 하나외환 박종천 감독은 "토마스와 김정은은 거의 완벽했다고 할 수 있다"며 "두 선수뿐 아니라 김이슬 심스 등 교체 선수들이 제 몫 이상을 해내면서 비교적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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