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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러스컵에서 맞대결을 펼칠 스코틀랜드 대표팀 에이스들이 속한 글래스고전은 지소연에게도 의미있는 경기였다. 이번에도 '해결사 본능'이 불을 뿜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에니 알루코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를 젬마 데이비슨이 이어받아 박스안에서 컨트롤한 후 지소연에게 연결했다. 지소연의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성으로 빨려들었다. 선제 결승골이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SNS를 통해 지소연의 골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우리의 작은 마법사(our little magician) 지소연이 조용히 골문 구석으로 볼을 밀어넣었다'라고 썼다. 지소연의 선제골에 이어 데이비슨이 쐐기포를 터뜨리며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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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2경기 모두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결승골이었다. 리버풀에서 올시즌 영입된 공격수 데이비슨과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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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해 키프러스컵에서 최고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작년까지 한국은 B조에 속해, 3위가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 한국은 스코틀랜드, 캐나다, 이탈리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우승까지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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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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