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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17일 FIFA 집행위원 선거 후보 등록 신청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접수했다. 아시아에 배정된 FIFA 집행위원 쿼터는 총 4장이다. AFC 회장이 FIFA 부회장으로서 1장을 자동 배정받으며, 나머지 3장의 주인은 4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되는 제26회 AFC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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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FIFA 집행위원 재진입을 통해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몽준 FIFA 명예 부회장이 2011년 FIFA 부회장 겸 집행위원에서 물러난 후 한국 축구는 AFC와 FIFA에서 다소 영향력이 약화됐다. 정 회장은 활발한 외교 활동을 통해 경기력, 행정력, 마케팅 등 아시아 축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켜 세계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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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정 회장은 2017년 FIFA U-20 월드컵 유치, 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금메달, 2015년 호주아시안컵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긍정적인 축구문화의 확산과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리스펙트 캠페인, 골든 에이지 프로젝트, 팬퍼스트 프로그램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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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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