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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위건의 말키 맥케이 감독은 지난 2013년 카디프 사령탑 시절 전력보강 담당자였던 이언 무디와 인종차별적인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아 문제가 됐다. 당시 김보경을 가리켜 '칭크(chink)'로 표현하는가 하면, 유대인과 흑인, 동성애자 등을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대화를 나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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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란 구단주는 "실제로 유대인들이 돈을 밝히는 것은 사실이다. 칭크 역시 아시아인들을 가리켜 흔히 쓰는 말"이라고 말했던 것. FA는 '의도성은 없었다. 웰런은 인종차별자는 아니다'라면서도 해당 행위에 대해 5만 파운드(약 8586만원)의 벌금과 6주간 활동금지 징계를 내렸다. 맥케이 감독은 추가 조치를 위해 FA로부터 조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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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번 인종차별 사태의 당사자 맥케이 감독과 김보경은 모두 카디프에서 위건으로 적을 옮긴 상태다. 맥케이 감독은 위건 부임 후 카디프에서 방출된 김보경에게 러브콜을 보내 영입했고, 김보경은 위건 이적 후 4경기째 출전하며 조금씩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20일 찰턴 전에서는 올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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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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