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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장률 감독의 '망종'이 대상을 수상한 이후로 허진호 감독의 '외출'이 개막작으로 선정, 노영석 감독의 '낮술'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제19회 영화제에서 오멸 감독의 '지슬'이, 2014년 제20회 영화제에서 이용승 감독의 '10분'이 연이어 장편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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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꿈보다 해몽'은 한 무명 여배우(신동미 분)가 오늘도 관객이 한 명도 들지 않은 공연장을 박차고 나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정교한 구조와 꿈을 쫓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었을 법한 감정을 담아 호평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신동미, 김강현, 유준상 등 베테랑 배우들의 자연스럽고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와 이광국 감독의 정교한 연출력이 어우러진 수작으로 일상에 답답함을 느껴본 적 있는 모두에게 건네는 응원 역시 담겨 있어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에게 역시 '2015년의 포츈무비'라는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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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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