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스타디움에서 벌어질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선발 투수로 좌완 에이스 스기우치(35)를 내세운다.
스기우치는 일본 국가대표를 지낸 최정상급 투수다. 2014시즌 10승(6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2011시즌을 끝으로 친정 소프트뱅크에서 요미우리로 FA 이적했다. 2012시즌 부터 3년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하라 요미우리 감독은 선발 타순을 사카모토(유격수)-이바타(3루수)-가메이(우익수)-세페다(좌익수)-다카하시(지명타자)-도노우에(1루수)-긴죠(중견수)-가타오카(2루수)-아이카와(포수)으로 꾸렸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