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간판 스타 박용택(36)이 실전에 첫 투입된다.
박용택은 26일 낮 12시30분 일본 오키나와 기노안구장에서 벌어질 일본 센트럴리그 요코하마 DeNA와의 연습경기에서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용택은 그동안 컨디션을 올리는 차원에서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이 경기 선발 투수로 임지섭을 올린다. 선발 타순은 김용의(1루수)-정성훈(3루수)-박용택(중견수)-이병규(등번호 7번, 좌익수)-채은성(우익수)-최승준(지명타자)-손주인(2루수)-김재성(포수)-박용근(유격수) 순이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