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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1분 이재성은 또 한 번 변신했다. 레오나르도가 들어가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바꿈했다. 이때부터는 수비력이 빛났다. 파워는 다소 떨어지지만 넓은 활동반경을 바탕으로 수비에 힘을 보탰다.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로 좌우 측면에 배치된 레오나르도와 한교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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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가시와전이 끝난 뒤 "동계훈련에서 이재성이 작년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해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장점이 많다. 이재성은 공격 쪽에 비중을 두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때가 좋다. 오늘 이재성은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재성은 "허리에서 많은 선수들이 나갔다. 하지만 남아있는 선수들이 함께 뭉쳐서 힘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압박과 밸런스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더 빠르게 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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