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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5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2년 만에 체육계 복귀를 시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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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정치인의 단체장 겸임 금지에 따라 사임한 이후 후임자로 떠오른 인사는 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73), 권오준 포스코 회장(65), 전병관 한국체육학회장(6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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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국생체 회장에 도전장을 던지게 된 배경은 뭘까. 강 회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출마 배경에 대해 "자천타천이다. 평소 생활체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짤막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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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경제계 등 주변에서 강 회장이 괴로워 할 정도로 출마를 강력하게 권유했다고 한다. 주변에서 강 회장을 꼽은 이유는 정치와는 거리가 먼 순수 경제인이고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인 배드민턴계 수장을 오랜 기간 역임하면서 체육에 관심이 많은 몇 안되는 그룹 총수라는 게 우선 작용했다.
여기에 한국배드민턴협회, 아시아배드민턴연맹, BWF 회장 등 체육계 단체장을 12년간 맡으면서 체육단체 경영능력도 검증받았다. 특히 BWF의 경우 강 회장이 처음 회장으로 부임한 2005년 당시 아마종목의 특성과 내부 부패 등으로 인해 돈이 없어 쩔쩔 매던 조직이었다. 그런 BWF를 떠안은 강 회장은 미디어 마케팅, 국제대회 상품화 등 회사 경영기법을 도입해 8년 뒤 퇴임할 때 예비금 1900만달러의 알짜 조직으로 변모시켰다. 강 회장 자신도 BWF 경영의 성공사례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자부심과 경영 노하우가 내재하고 있는 가운데 지인들의 '삼고초려'가 맞물리면서 강 회장을 자극한 것이다. 한 관계자는 "강 회장은 BWF에서 물러난 이후 체육계 어떤 자리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거듭된 권유를 받으면서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국생체에 BWF 경영 노하우를 융합하고 싶은 일종의 도전의식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 회장은 청소년 관련 기관인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2008~ 2012년)를 지냈고, 생활체육 인구가 축구와 비슷하게 많은(추정치 300만명) 배드민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결국 국생체 회장 선거에 돌입하더라도 장점으로 작용할 요소가 많아 출마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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