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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불이 붙었다. 호펜하임이 기세를 잡았다. 볼란트가 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31분에는 폴란스키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김진수는 혹사 논란 속에서도 안정된 수비와 오버래핑으로 호펜하임 수비의 핵심임을 재확인했다. 아시안컵 이후 71일만에 선발 복귀한 박주호는 정확한 볼배급과 수비 가담으로 새 감독 아래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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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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