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유벤투스)의 미래가 유럽 축구의 가장 뜨거운 핫이슈로 떠 오르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본격적으로 '포그바 영입 전쟁'에 나섰다. 바르셀로나가 이미 포그바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데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스페인의 아스와 마르카는 2월 28일, 레알 마드리드 2군을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의 영입을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 요청하면서 영입 전쟁이 치열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단이 최근 플로렌티노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게 포그바 영입을 설득하고 있다. '아트 사커'의 창시자인 지단의 후계자로 포그바를 직접 지목한 셈이다. 유력한 차기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꼽히는 지단이 포그바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의사를 타진했다고도 전해졌다. 이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의 이적료로 1억유로(약 1234억원)를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이미 맨유,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파리생제르맹, 아스널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2012년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을 받았다. 이미 유망주를 넘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영입전에 뛰어들어 몸값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벤투스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제시될 시 포그바를 놓아줄 수도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포그바의 미래가 현재 유럽 축구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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