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2일 독일 명품 만년필 브랜드 라미(LAMY)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라미 사파리 만년필'과 '라미 사파리 수성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의 콜라보레이션은 라미의 85년 역사상 최초의 시도다. 라미 측은 "사상 최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라인프렌즈를 선택한 이유는 아시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로 급부상 중인 라인프렌즈 캐릭터와의 제휴를 통해 만년필이 더욱 새롭고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잡기를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라인과 라미가 함께 선보이는 제품은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 사파리 만년필과 수성펜 2종류로, 브라운 캐릭터 고유의 색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미 측은 브라운의 고유한 색상을 살리기 위해 여러 번 개발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 브랜드 제품의 특징인 U자형 '클립'에 사용자 취향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한 브라운 얼굴 실리콘 버튼 2종이 추가 구성되어 두 브랜드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
콜라보 제품은 3월 6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 예정인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이후 세계 각지의 라인 이용자들도 구입할 수 있도록 각국의 팝업스토어 및 한국 온라인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라인 관계자는 "1809년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만년필이 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인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와 만났다"며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이 라인과 라미를 아끼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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