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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인기 스타들의 올 한해 활동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요계의 트렌드를 결정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이효리, 애프터스쿨 그리고 미쓰에이가 과연 2015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지 근황과 계획을 알아봤다.
많은 여가수들이 섹시퀸 이효리를 뛰어넘기 위해 도전장을 던져왔지만, 아직까지는 '차세대 섹시퀸'란 수식어에 만족해야 했다. 그만큼 이효리는 무대에 서있는 것 만으로도 다른 가수들이 따라올 수 없는 강렬한 섹시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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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효리의 가장 최근 앨범이었던 정규 5집(2013년 5월 발표)까지는 여전히 섹시퀸의 명성을 유지했다. 타이틀곡 '배드 걸스'와 수록곡인 '미스코리아'는 이효리만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화려한 의상으로 섹시퀸의 귀환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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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효리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이효리에게 가수로서 과도기 인 듯하다. 노래 장르를 포함해 음반 제작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할지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리하는 기간"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섹시 무대를 완전히 버릴 수는 없겠지만 이효리 음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효리 스스로 이 과도기를 거친 뒤 새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며 "따라서 컴백 시기는 언제가 될 지 쉽게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으로 꼽히는 애프터스쿨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 데뷔해 8개월 간의 연습을 통해 섹시 마칭 밴드('뱅')를 완성한데 이어 탭댄스('렛츠 스탭 업')로 기존 걸그룹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던 애프터스쿨이 지난 2013년 6월 '첫사랑' 이후 국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
더욱이 휴식기 동안 멤버 교체를 비롯해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이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 사랑을 받으며, 애프터스쿨에 대한 오해만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1월 1일에는 멤버 주연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자연스럽게 팀을 떠나며 또다른 '졸업생'이 나오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커졌다.
이런 가운데 멤버 나나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애프터스쿨 컴백에 대한 청사진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나나는 "애프터스쿨이 가진 색깔은 지금의 걸그룹 중에는 없는 것 같다"며 "그렇기에 팬들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모두 고민이 많다"고 전한 것.
소속사 측도 올해는 애프터스쿨의 새 앨범 발표 계획이 있음을 확인해 줬다. 플레디스의 정해창 대표는 "지난해에는 국내 활동을 안했지만 일본에서는 3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했다"며 "올 하반기 정도에는 새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앨범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걸그룹이 세대 교체 시기를 겪고 있다. 따라서 더욱 철저히 준비를 하고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며 "애프터스쿨은 워낙 스케일이 큰 그룹인만큼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을 확실한 콘셉트와 아이템을 연구 중이다.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면 새 앨범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정아,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 등 현재 7인조에서 멤버 변화 없이 새 앨범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 애프터스쿨이 새 앨범과 관련해 여전히 고민 중인 것과 대조적으로 걸그룹 미쓰에이는 사실상 컴백 마무리 작업 중이다.
지난 2013년 11월 정규 2집 '허쉬(Hush)' 이후 멤버 각자의 개별 활동에 치중했던 미쓰에이는 빠르면 이달 말 경 미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걸그룹으로는 길었던 지난 1년 6개월의 공백기 동안 멤버 수지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도리화가'의 촬영을 마쳤으며 나머지 멤버인 지아, 민, 페이 역시 국내와 해외에서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새 앨범이 마무리 단계이다. 타이틀곡이나 새 앨범의 콘셉트 역시 확정되어 컴백 날짜 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3월 말이나 4월 초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가장 미쓰에이 다운 노래"라고 설명해 이번에도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관심은 미쓰에이가 데뷔 동기 걸그룹인 씨스타, 걸스데이와 어느 정도 인기 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에 쏠리고 있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배드 걸, 굿 걸'로 데뷔할 때만 해도 동기들 가운데 가장 앞서나갔지만 수지의 개별 활동으로 인해 잦은 공백기가 생기며 우위를 지켜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씨스타와 걸스데이는 잇달아 히트곡을 발표하며 지금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런만큼 미쓰에이의 이번 컴백은 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세울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수지의 새 영화 '도리화가'가 가을 정도에 개봉할 예정인만큼 가을까지는 미쓰에이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미쓰에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콩, 대만, 중국 등 중화권에서도 새 앨범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류스타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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