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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에게는 2세트가 고비였다. 22-2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레오의 타점 높은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경기는 듀스로 접어들었다. 삼성화재는 35~28점까지 모두 레오가 득점하며 2세트를 따냈다. 분수령이었다. 나머지 3세트에서는 25-21로 가볍게 승리했다. 레오는 43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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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대한항공은 9시즌만에 포스트시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위 대한항공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을 쌓아도 3위 한국전력(승점 61·22승 11패)과의 승점 차를 3점 이내로 줄이지 못한다. 이번 시즌 남자 프로배구에서는 3,4위 승점 차가 3점 이내여야 단판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준플레이오프는 불발됐다. 대한항공이 밀려나면서 남자 프로배구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 한국전력 3팀으로 결정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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