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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를 1대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광저우 헝다(중국)와 맞닥뜨린 서울은 원정에서 0대1로 패했다. 첫 승이 절실했고, 실현됐다. 서울은 1승1패(승점 3)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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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도 덩달아 녹았다. 골이 연출됐다. 몰리나의 예리한 킥력은 여전했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김민혁의 머리를 스쳐 중앙수비수 김진규의 발끝에 걸렸다. 김진규는 지체없이 오른발 강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최 감독의 용병술과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크)'의 위력이 빛을 발했다. 서울의 수트라이커는 매시즌 고비마다 번쩍이는 트레이드마크다. 결승골의 주인공 김진규는 이날 MOM(Mao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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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ACL이 한이다. 2013년에는 준우승, 지난해에는 4강에서 멈췄다.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해 올 시즌 극적으로 ACL 티켓을 거머쥔 서울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조별리그에 올랐다. 운명은 가혹했다. '역대급 죽음의 조'에 포진했다. H조에 함께 묶인 광저우 헝다는 2013년, 웨스턴 시드니(호주)는 2014년 ACL 챔피언이다. 웨스턴 시드니는 원정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가시마를 3대1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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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도 있었다. 중원의 핵인 오스마르가 훈련 중 발목을 다쳐 결장했다. 최 감독은 이상협과 신예 김민혁을 첫 선발 출전시켰다. 김민혁은 '행운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울이 반전 포인트를 마련했다. 가시마전이 16강 진출의 교두보다. 서울은 18일 안방에서 웨스턴 시드니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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