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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강한나는 대학 입학 때부터 '마지막 귀갓길', '파라다이스', '어둠속에서', '어떤 휴가', '누군가 있다' 등의 독립 영화와 배우 류덕환이 연출한 단편 영화 'the story of MAN & WOMAN' 등20여 편이 넘는 저예산 독립 영화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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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BC '미스코리아'에서는 귀여운 악녀 임선주 역을 맡아 짧은 출연에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방송 이후 '엿기름물녀'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처럼 '순수의 시대'에서 극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강한나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펼친 이면에는 수십 편의 단편영화와 연극, 드라마 등을 통해 다년 간 쌓아온 연기 경험이 뒷받침되었던 것. 다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경력은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나가 극의 중심을 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었고 차근히 다져온 연기 내공을 통해 다채롭고 깊이 있는 가희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었던 저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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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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