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 진 감독은 여전히 침착했다. 하지만 1차전 완승에 대한 만족스러움이 배여나왔다.
김 감독은 8일 6강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대 득점을 최소 10% 정도만 줄이자는 주문을 했다. 모든 것을 다 막을 수 없으니까, 외곽 2대2 공격에 대한 수비에 대해 집중했는데, 이 부분이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김시래가 정말 잘해줬고, 김종규 역시 많은 활동력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며 "중요한 타이밍에 이지운이 좋은 역할을 해줬다. 경기의 전환점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문태종의 부진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았다. 그는 "모든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를 고민했는데, 오늘 문태종도 파울 트러블 때문에 많이 뛰지 못했지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고 했다"며 "힘들면 벤치에 사인을 보내라고 약속을 했는데, 오늘 그런 선수가 없었다. 김종규와 제퍼스니 39분을 뛰었지만, 아직까지는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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