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리버풀이 포르투갈 출신의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 영입전에 나선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각) '여름이적시장에서 맨유와 리버풀이 카르발류 영입을 위해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르발류의 예상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약 501억원)로 알려졌다. 카르발류의 바이아웃 금액은 3500만파운드(약 585억원)다.
리버풀은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스티븐 제라드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카르발류 영입에 나섰다. 1m87의 장신인 카르발류는 포르투갈 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17세이하부터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2011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도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킥력에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 능력까지 갖췄다. 맨유 역시 지난 겨울부터 카르발류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밖에 레알 마드리드도 카르발류를 주시하고 있어 그의 몸값은 더욱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카르발류도 '빅클럽행'을 원하고 있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차기 행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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