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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포항 감독과 서정원 수원 감독이 내세운 베스트 11은 새로웠다. 세 시즌만에 외국인 공격수를 맞이한 황 감독은 라자르와 모리츠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기용했다. 2선 공격진도 싹 바꿨다. 선발 출전이 유력했던 김승대와 고무열 대신 이광혁과 심동운을 좌우 날개로 출격시켰다. 손준호와 황지수가 중앙 미드필더로, 김대호 배슬기 김원일 박선용이 포백 수비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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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 기념식을 치른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짧은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했다. 그러나 산토스의 잇따른 볼 컨트롤 및 패스 미스로 찬스를 살려내지 못했다. 그렇다보니 중앙 대신 레오의 측면 돌파로 공격을 이어갔다. 포항은 외국인 공격수 투톱이 아직 K리그 적응을 못마친 듯 최전방에서 둔탁한 경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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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산토스 대신 신세계를 투입해 오범석의 수비 공백을 메웠다. 포항의 반격도 동시에 시작됐다. 황 감독은 후반 10분 라자르와 이광혁을 빼고 김승대와 고무열을 투입했다. 공격의 무게감을 살려, 수원 공략에 나서겠다는 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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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 이상호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측면 공격수 레오가 활발히 뛰었지만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카이오의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카이오는 후반 추가시간에 결정적인 찬스를 날렸다. 홍 철이 왼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골키퍼가 빈 골문에 골을 꽂아 넣지 못했다. 반면 포항은 리드를 잡자 공격수 모리츠를 빼고 김준수를 투입, 수비를 강화했다. 그리고 리드를 지켜내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수원전 3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수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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