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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데이본 제퍼슨의 골밑장악과 김시래의 맹활약에도 불안한 리드를 지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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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오리온스의 플레이오프 6강 1차전은 예측이 쉽지 않다. 그만큼 LG와 오리온스 모두 특유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팀이다. 게다가 분위기에 따라 팀의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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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 시즌 완벽히 부활했다. 지난 시즌 부상여파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45경기에 나섰지만, 평균 3.5득점, 1.2리바운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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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 진 감독은 "확실히 훈련하는 자세가 다르다. 김영환의 무릎은 지금 많이 망가져 있다. 하지만 꾸준한 보강운동으로 주위의 근육을 강화, 뛰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했다.
결국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 평균 10.2득점, 3.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강 1차전에서도 1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는 문태종이 부진했다. 22분30초를 뛰면서 4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김영환의 노련한 움직임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한 상태다.
그의 활약은 많은 의미가 있다. 일단 기복이 심한 LG의 경기력의 보루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문태종의 백업 역할 뿐만 아니라 1가드-4포워드로 팀 포메이션을 원활하게 바꿀 수 있는 동력이 된다. 게다가 게임 흐름에 대한 캐치가 워낙 뛰어난 선수다. LG에 부족한 노련함을 보탤 수 있다. 결정적으로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LG가 결정적으로 다른 이유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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