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들의 컨퍼런스 'GDC 2015(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5)'에서 개발자들이 직접 뽑은 세계 최고의 게임들이 가려졌다.
3월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인 GDC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게임계 최신 트랜드는 물론 새로운 내용들이 이 자리를 통해서 그 동안 공개된 바 있다.
GDC는 매년 행사기간 중 Game Developers Choice Awards를 개최해 게임 개발자들이 뽑은 최고의 게임을 선정했다. 올해도 신인상, 테크놀로지상, 오디오상 등 10개 부문에 걸쳐 게임들을 뽑았다.
그 결과 최고의 게임으로는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가 선정됐다. 또한 최고의 비주얼 아트상, 혁신상, 최고 모바일 게임상에는 '모뉴먼트 밸리'가 뽑히면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최고의 테크놀로지상에는 '데스티니'가, 최고의 디자인상에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선정됐다.
최고의 게임 시상식 외에도 공로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는 파이널판타지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는 사카구치 히로노부에게 이 상이 수여됐으며 그는 간단한 소감도 밝혔다.
사카구치 히로노부는 "공로상을 받다니 왠지 은퇴한 기분이다"며 "아직 현역이기 때문에 앞으로 유저들과 좋은 게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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