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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시안컵, UAE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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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시안컵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2019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최종 결정했다. UAE는 이란과의 경쟁 끝에 지난 1996년 이후 두 번째로 대회 개최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란은 대회 개최를 위해 외국인 여성 경기장 출입 허용 등 안간힘을 썼으나, AFC 이사진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토후국 연합체인 UAE는 오일머니를 앞세운 경기부양정책으로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뤄낸 국가다. 두바이-아부다비가 축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아시안컵에서는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