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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공연을 하면 5000석 이상은 거뜬히 채울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문세, 이승철, 신승훈, 김건모가 2015년 새 앨범 발표 계획을 밝혀 벌써부터 가요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수 경력을 합하면 115년이나 되는 '레전드 빅4'의 컴백은 아이돌 위주의 가요 시장에 다양성을 불어넣는다는 측면에서 'K-POP'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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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문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음악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 동안 소극장 공연에서부터 잠실 주경기장까지 모든 공연에서 성공 신화를 써 온 이문세가, 또 다시 새로운 형태의 공연과 음악으로 새로운 세계로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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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새 앨범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발표한 11집 '마이 러브' 이후 2년 만에 선보이게 될 12집의 타이틀곡은 '엄마라는 그 이름'. 이승철은 5월 어버이날을 전후한 시점에 타이틀곡을 공개한다는 목표아래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승철 씨가 앨범 녹음과 콘서트 준비로 나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앨범을 출시하게 되면 방송 활동을 한 뒤 바로 미국과 중국 등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일본 콘서트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이며 날짜가 잡히는 대로 공연 비자를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전드 빅4'의 잇따른 신곡 발표는 가요 트렌드 자체를 바꿀 수도 있는 의미있는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이들의 행보가 하나의 큰 흐름으로 보이지만 각자의 앨범이 발표되고 대중이 이들의 음악에 반응하기 시작하는 그 순간 부터는 다시 예전처럼 각자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측면에서 2015년 가요계는 예전보다 더 활기차고 다양해 질 것이 확실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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