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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행정적인 절차다. 알 샤밥은 지난달 가나 출신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박주영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과정이 깔끔하지 못했다. 계약 문제를 제대로 매듭짓지 않았다. 당초 박주영은 알 샤밥에서 방출돼 자유계약(FA)신분이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소속은 알 샤밥이다. 이 때문에 박주영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를 한 상태다. 알 샤밥의 행정적 문제이기 때문에 박주영과 FC서울 간의 계약은 효력이 발생한다. FC서울이 FIFA와 사우디축구협회를 통해 임시ITC(이적동의서)를 발급 받은 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선수등록을 하면 된다. 프로연맹 선수등록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22일 3라운드 뒤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런 일정을 감안하면 박주영은 내달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제주와의 클래식 4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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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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