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생신 선물 드리자고 했다."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들이 김 진 감독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을 안겼다. LG는 1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4대7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1로 앞서나가게 됐다. 4쿼터 중반 에이스 제퍼슨이 퇴장당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김시래가 3점슛 2방에 이은 극적인 결승 레이업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도 13득점을 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김종규는 경기 후 "제퍼슨이 퇴장당했어도 걱정 안했다. 김영환 형이 선수들을 독려해줬다. 그리고 메시가 잘해줘 큰 걱정은 안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이 감독님 생신이다. 선수들끼리 꼭 승리해 생신 선물 드리자고 했다. 그래서 시합 전부터 많이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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