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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회장은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최근 레알답지 않은 부진속에 불거지고 있는 감독과 선수에 대한 비난 여론을 직접 진화하고 나섰다. 레알마드리드는 최근 3경기에서 무승이다. 지난 주말 라리가 선두 자리까지 바르셀로나에게 내줬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홈에서 3대4로 패했지만, 1-2차전 합산 5대4로 가까스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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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페레스 회장은 이 보도를 정면반박했다. "우리가 최고의 폼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용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 구단이 우리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언론보도와는 반대로 열흘 후, 몇주 후 무슨 일이 일어나든 카를로 안첼로티는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남을 것"이라며 절대적인 믿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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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0만 파운드, 세계 최고의 이적료로 영입한 가레스 베일에 대한 비난에도 정면 대응했다. "베일은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다. 우리는 그가 지난해 레알마드리드에 처음 와서 해준 일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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