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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서자 신분의 세자라는 이유로 선조에게 멸시당하는 상황 속에 한줄기 봄 햇살 같은 어린 동생 정명을 만나 다정함과 쓸쓸함 또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예견하듯 애잔함을 담은 '3색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어린 정명공주 역의 허정은은 어린 나이임에도 대선배인 차승원에 밀리지 않는 당차고 명민한 모습을 보여 새로운 아역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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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관계자는 "미소가 절로 나오는 두 사람의 연기 덕분에 시종일관 촬영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며 "세자가 된 후에도 의지할 곳 없던 광해군과 천진난만한 정명공주의 만남은 향후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정적이 되어야 할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이다. 아버지에게조차 견제를 당하는 세자 광해와 사랑스러운 정명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갈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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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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