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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다.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과 전형수 이민우 코치가 감색 상의와 회색 바지, 그리고 붉은색 넥타이로 통일한 양복을 입고 나온 것. KB스타즈 서동철 감독과 구병두 박재헌 코치 역시 검은색 양복에 노란색 넥타이로 통일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KB의 경우 서 감독의 제안으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같은 옷을 입고 나오기는 하지만 신한은행 코칭스태프에게 흔한 일은 아니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은 "선수들과 하나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그런데 김단비가 '경기 조직위원회 유니폼 같다'며 놀렸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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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화두를 던졌지만,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은 확실히 다른 두 팀의 사령탑은 경기 전 나름의 목표를 밝혔다. 정 감독은 "KB의 3점포를 5개 이하, 성공률은 21% 이하로 묶는다면 2점 싸움에서 우리가 앞설 것이다. 단 두자릿수의 3점포를 주면 쉽지 않다"라고 구체적인 숫자를 꼽았고, 서 감독은 "맨투맨 수비가 기본이지만 높이가 우리보다 나은 팀이니 새로운 지역방어를 하나 준비해 왔다. 또 크리스마스의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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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결정됐다. KB는 스트릭렌과 강아정의 3점포로 50-51까지 쫓아간 상황에서 경기 종료 1분57초를 남기고 변연하의 자유투 2개가 꽂히며 52-5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정미란의 자유투 2개가 더해지면서 54-51로 더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3점이 뒤진 종료 7초를 남기고 크리스마스가 회심의 3점포를 날렸지만 빗나갔고, 작전 타임 후 김단비가 또 다시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맞고 튕겨나가며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정 감독의 우려대로 KB의 3점포는 두자릿수, 정확히 1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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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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