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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지난 12일 긴급기자회견을 소집해 가레스 베일을 직접 옹호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칭찬에 힘을 받은 탓일까. 베일은 1월 25일 코르도바전 이후 한달반만에 골맛을 봤다. 전반 1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이은 수비수의 헤딩으로 흘러나오자마자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40분엔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이 베일의 발을 스치며 골대안으로 빨려들었다. 베일의 골로 기록됐다. 호날두의 찬스가 베일의 행운으로 이어지며 2골을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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