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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일본 대표팀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9년 만에 다시 아시아 무대에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하게 된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J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15일 도쿄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C도쿄-요코하마 F.마리노스 간의 2015년 J리그 2라운드를 시찰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 취업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3월 A매치에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처지다.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선수들의 활약상을 지켜볼 만한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취임 뒤 곧바로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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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는 27일과 31일 각각 튀니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오는 19일 소집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할릴호지치 감독이 기존 23명의 소집 명단 틀에서 벗어나 최대 30명 가량의 선수단을 구성할 것'이라며 '부상 중인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우치다 아쓰토(샬케)에게도 이미 소집 공문이 간 상태'라고 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주력 자원임에도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에게도 자신의 축구 철학을 밝힐 기회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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