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꽃' 구봉서 배삼룡
대한민국 코미디계 거장 구봉서가 고인이 된 동료 배삼룡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는 TV 개국과 함께 60~70년대 한국 코미디의 시작과 황금기를 이끈 코미디언의 전설 구봉서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구봉서는 2010년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故 배삼룡과의 각별한 인연을 이야기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예고편에서 구봉서는 배삼룡과 애증의 깊은 관계를 전하면서 고인이 된 배삼룡에게 영상편지를 쓴 내용이 공개됐다.
구봉서는 "너는 내가 안 보고 싶니? 난 네가 늘 생각나"라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구봉서가 그리워하는 절친 동료 배삼룡은 지난 2010년 2월 23일 흡인성 폐렴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구봉서는 장례식장에서 배삼룡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날 구봉서는 파란만장했던 지난 70년 세월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 많은 행운이 잇따랐지만 그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편 '그대의 꽃'은 운명적인 순간들을 경험했던 일일 게스트가 식당 '그대가 꽃'을 방문, 주인장(MC-인순이, 신효섭)과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프로그램으로 때로는 가슴 먹먹한, 때로는 마음 따뜻한 사연들로 진한 감동과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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